한국 축구팬에게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꿈같은 일입니다. 한국에서 파리까지의 여행을 원활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 만들기 위해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 한국 축구 팬들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 가는 가장 좋은 방법과 동시에 잊을 수 없는 도시 경험을 위해 파리가 제공하는 매혹적인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르크 데 프랭스
프랑스 수도 파리의 16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는 1897년에 개장을 하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이기도 하나 육상 트랙이 있는 종합운동장이기도 합니다. 사실 경기장이 들어서기 전 이 구역은 프랑스 왕실이 사용하던 유원지였습니다. 그러나 세계 대전을 거치고 지붕도 없고 노후화까지 된 경기장이라 계속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1932년에 이어 1972년 보수 및 확장 공사를 거쳐 지금의 경기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경기장은 파리 FC, 레드 스타 FC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까지 3개 구단이 함께 사용하는 구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관중수는 파리 생제르맹이 가장 많았고 더군다나 나머지 팀들이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1부 리그로 올라올 낌새가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파리 생제르맹은 1990년대부터 카날 플뤼스를 등에 업고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하며 파르크 데 프랭스는 온전히 파리 생제르맹만 사용하는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이후 카타르 자본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들어오고 파리시와 협의하여 2043년까지 파르크 데 프랭스를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중기간의 임대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1억 5천만 ~ 2억 유로 사이에 금액으로 파리 시로부터 파리 생제르맹 명의로 경기장 자체를 구입할 계획도 가지고 있지만 파리 시장은 경기장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하여 경기장의 미래가 아직은 미궁 속에 있습니다.
파르크 데 프랭스 가는 방법
한국에서 파리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파리의 주요 공항 중 하나인 샤를 드골 공항이나 오를리 공항으로 가는 것입니다. 공항에서 효율적인 RER 열차 네트워크를 통해 시내 중심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파리 시내에 도착하면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까지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하철 9호선을 타면 도시의 다양한 위치에서 Porte de Saint-Cloud역에 도착하고 도보로 5분만 걸으면 경기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기 당일에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대한민국 이강이 선수의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모든 한국 축구 팬이 소중히 여기는 신나는 경험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서포터들과 함께 클럽의 상징적인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장식된 경기장으로 가보세요. 경기 전에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외관을 산책하며 인상적인 건축물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는 파리 생제르맹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전 세계의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을 응원하며 에너지에 푹 빠져보세요. 바게트, 샴페인 등 맛있는 프랑스 스낵과 음료를 마음껏 즐기며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매치데이 경험을 마무리해 보세요. 만약 경기 날이 아닌 날에 경기장을 갈 수 있다면 파르크 데 프랭스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그 역사와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경기장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파리 즐기기
파리 생제르맹 경기의 흥미진진함에 빠져들었다면 낭만적이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 파리를 탐험할 기회를 가져보세요.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유명한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 박물관 등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방문하기도 하고 몽마르트르의 그림 같은 거리를 따라 산책하고 트렌디한 부티크와 활기찬 밤의 유흥으로 유명한 매력적인 르 마레 지구를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아름다운 거리인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선문까지 걷다 보면 파리의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비스트로에서 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맛보거나 현지 제과점에서 군침이 도는 페이스트리를 맛보세요. 파리는 탐험과 발견을 위한 끝없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축구 팬과 여행자 모두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됩니다.
한국 축구팬들에게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 관람은 파리 생제르맹의 열정과 흥분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2023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대한미국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맹활약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파르크 데 프랑스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 보고 매혹적인 도시 파리를 탐험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어서 가방을 챙기고, 티켓을 예약하고, 한국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상징적인 홈구장까지 잊을 수 없는 축구 여행과 파리의 낭만을 느낄 준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