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의 단 하나의 전기차 세단인 G80의 페이스리프트 롱바디 EV가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됐습니다.
작년 말에 G80 페이스리프트 공개했으나 당시 G80 EV는 공개하지 않았었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새롭게 페이스리프트 된 G80 롱바디 EV를 확인해보세요!
디자인
실외 디자인
G80 페이스리프트 롱바디 EV는 G80 내연기관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앞뒤의 변화폭은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얇은 LED가 여러 개를 적용한 MLA(Micro Lens Array) 헤드램프가 들어갔고 범퍼의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롱바디 모델은 C필러 쪽 디자인이 G80 EV 기존 모델과는 다릅니다.
이번에는 신형 G90과 같이 뒷문을 늘리는 방식으로 디자인했습니다. 2열이 13cm나 늘어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장이 5,200mm로 G90의 5,275mm보다는 75mm 짧고 휠베이스는 40mm 짧습니다. 그러나 대폭 늘어난 휠베이스로 2열 공간 확보에 집중했고 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급 세단의 상징인 투톤 도장, G90의 불판휠과 비슷한 19인치 휠, 'One of One'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
동급 차량보다는 G90의 실내에 가깝게 옵션을 장착했습니다.
- 소프트 클로징
- 전동식 리클라이너와 독립 시트
- 에르고 모션시트
- 전동식 윈도우 커튼
- 도엄 닫힘 버튼
좀 더 많은 옵션을 추가해 실내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합쳐진 27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작창했고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과 개선환 엠비언트라이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4세대 배터리
이번 G80 페이스리프트 롱바디 EV에는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용량을 증가시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가 늘어났습니다. 기존 G80 EV는 87.2 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가능 주행거리가 427km였는데 새로운 G80 페이스리프트 롱바디 EV는 최소 470km 이상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예상 가격과 출시일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실, 내외 디자인만 공개되었고 아직 자세한 성능과 사양 그리고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현재 판매하고 있는 G80 EV의 시작 가격이 8,800만 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G80 페이스리프트 롱바디 EV는 1억 원에 가깝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출시일은 최근에 연기되었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2024년이 아닌 2025년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