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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 : 아버지의 뒤를 이은 축구 선수, 역대급 득점행진, 아직 그의 나이 23세

by 매일 지식 더하기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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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는 위대함을 약속하며 축구계 전체에 울려 퍼지는 이름입니다. 축구팬으로서 홀란드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슈퍼스타가 될 엄청난 재능을 지닌 그의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은 축구 선수이면서 역대급 득점행진을 기록했고 아직 그의 나이가 23세임을 감안하면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을 엘링 홀란드의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버지 엘프잉에 홀란드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엘링 홀란드

아버지의 뒤를 이은 축구 선수

2000년 7월 21일 영국 잉글랜드 요크셔험버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에서 그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가 리즈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는 프로 축구 선수였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뛰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줄곧 맨시티와 리즈의 서포터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2004년 세 살의 나이에 홀란드는 부모님의 고향인 노르웨이 브뤼네로 이주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홀란드의 열정은 가족이 이주한 노르웨이 브뤼네 경기장에서 기술을 연마하면서 일찍부터 분명해졌습니다.

 

2016년 16세의 나이로 노르웨이 2부리그 OBOS 리가엔의 브뤼네 FK에서 데뷔해 2016 시즌 16경기에 출장했습니다. 비록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어린 나이에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10만 유로의 이적료로 노르웨이의 명문팀인 몰데 FK로 이적하게 됩니다. 몰데에 입단한 홀란드는 입단 첫 해에는 20경기 4골 1도움에 그쳤으나 바로 다음 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지도를 받아 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를 오가며 30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합니다.

 

10대의 나이에 노르웨이 리그를 폭격한 홀란드는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2018-19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5백만 유로의 가격으로 FC 레그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합니다. 2019 FIFA U-20 월드컵 노르웨이 대표팀에 참가해 조별리그 1,2차전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으나 3차전 온두라스전에서 혼자 페널티킥 1개 유도에 페널티킥으로만 멀티골, 그것도 9골, 트리플 해트트릭을 넣으며 12:0 승리라와 함께 대회 종료 후 득점왕까지 차지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그토록 원하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한 엘링 홀란드

 

 

역대급 득점행진

홀란드의 획기적인 순간은 RB 잘츠부르크에서 재직하는 동안 골 득점 센세이션으로 떠올랐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며 현장에 등장한 홀란드의 치명적인 마무리와 인상적인 신체적 존재감은 유럽 전역의 축구계 거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7경기 11골이라는 스텟을 선보이며 많은 클럽들의 레이더에 포착된 홀란드는 실제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KRC 헹크와의 경기에 스카우터 약 50명이 왔었다고 합니다. 이 경기에서 보란 듯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팀도 6:2로 대승을 거두며 무려 25년 만에 UCL 본선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해트트릭 당시 나이가 19세 58일로, UCL 최연소 해트트릭 4위에 해당하며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8번째 선수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두 번째 10대 선수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심지어 홀란드는 전반에만 3골을 넣었는데, UCL 역사상 데뷔전 해트트릭을 전반전에 기록한 선수는 홀란드가 최초입니다.

 

 

2019년 12월 29일 오후 11시경에 보루시아 도르트문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부터 홀란드를 영입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1월 19일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팀이 1:3으로 뒤지고 있는 와중에 56분에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는데, 단 3분 만에 산초의 어시스트를 받아 데뷔골을 기록했고 그 이후에도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 드리블 기량을 뽐내며 골문을 공략했으며 이후 토르강 아자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넣고, 수비 라인을 찢어버리면서 끝내 데뷔전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분데스리가를 놀라게 하는 활약을 계속 이어가면서 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최종 성적은 89경기 86골 21도움이었습니다

 

2022년 6월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1대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한지 햇수로는 22년, 일수로는 8035일이 지나 2대 아들 엘링 홀란드가 대를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서 커리어를 이어 나가게 됐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최초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골은 잘 넣지만 경기장 내 영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듯 전방위적인 활동 범위와 함께 적재적소에 팀원에게 양질의 패스를 찔러 넣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팬들의 찬사를 받고 첫 달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리그 33호 골을 기록, 38경기 체제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고 FA컵에서도 결승전에서 라이벌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로드리의 결승골로 우승을 차지하며 홀란드도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게 되었고, 잉글랜드 무대에 첫 입성한 해에 트레블을 달성하는 영광의 순간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커리어 사상 두 번째로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이 되며 리그-챔스 득점왕 더블을 달성하였습니다.

 

아직 그의 나이 23세

경기장 밖에서 엘링 홀란드는 팬과 팀 동료 모두에게 사랑받는 겸손함과 현실적인 태도를 뽐냅니다. 떠오르는 스타덤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기반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을 포함한 자선 활동에 대한 그의 참여는 축구 경기장의 경계를 넘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그의 헌신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다른 젊은 재능과 마찬가지로 엘링 홀란드도 그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과 좌절을 겪었습니다. 새로운 리그와 전술에 적응하는 것부터 부상과 기대를 극복하는 것까지 그의 여정은 회복력과 결단력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그가 직면하는 모든 장애물은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되며,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를 더욱 촉진합니다.

엘링 홀란드의 여정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그가 축구계에 미친 영향은 이미 부인할 수 없습니다. 재능, 직업윤리, 성공에 대한 열망이 결합된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스포츠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계속 성장하든, 다른 곳에서 새로운 장을 시작하든, 축구계의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인 홀란드의 유산은 확실합니다. 엘링 홀란드가 전도유망한 유망주에서 세계적인 축구계의 돌풍을 일으키게 된 것은 그의 뛰어난 재능과 흔들리지 않는 헌신의 증거입니다. 축구 팬으로서 홀란드의 눈부신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설렘과 기대의 원천이었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탁월함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홀란드는 이미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고의 스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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