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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 축구에 대한 열정, 리버풀 구단 최고 레전드, 이집드에 대한 헌신

by 매일 지식 더하기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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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름인 모하메드 살라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짜릿한 재능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축구 팬으로서 살라의 여정을 살펴보면 축구 아이콘의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집트에서의 보잘것없는 시작부터 리버풀 FC에서 슈퍼스타로 성장하기까지 축구에 대한 열정과 리버풀 구단 최고 레전드가 되고 이집트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모하메드 살라의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리버풀에서 킹파라오로 불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축구에 대한 열정

1992년 6월 15일 이집트 나그리그에서 태어난 모하메드 살라는 축구에서 성공하겠다는 불타는 야망을 품고 소박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살라는 이집트 북부, 수도 카이로에서 130km 떨어진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 소위 말하는 동네에서 공 좀 차는 소년이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축구공이 아닌 임시 공으로 기술을 연마하고 언젠가 가장 멋진 무대에서 뛰는 꿈을 꾸었습니다. 2002년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 있는 아랍 콘트랙터스 SC(알-무카윌룬 알-아랍)에서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랍 콘트랙터스는 이 작은 재능을 발견하고 유소년 팀으로 살라를 스카우트했고 살라는 버스로 3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를 주 5일 다니며 아랍 콘트랙터스 훈련에 참가하였습니다. 때때로 학교를 조퇴하고 훈련을 하러 갈 정도로 축구에 미쳐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훈련에 매진한 결과 아랍 콘트랙터스 최고의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2010년 1군 팀으로 승격하였으며 2010년 5월 3일 만수라와의 대결에서 이집트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였고 2010년 12월 25일 알 아흘리 SC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습니다. 2010-11 시즌부터 살라는 주전 선수로서 도약하였는데 2012년 3월, 당시 이집트 U-23 대표팀은 바젤과의 친선전에 나섰는데 바젤 관계자들은 빠른 스피드를 가진 살라의 플레이에 매료되었고 계약을 위해 살라에게 접근한 뒤 제안을 받아들인 살라는 2012년 6월 15일에 바젤에 공시적으로 입단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첼시 FC에 모두 패배를 안겨주었고 이를 계기로 첼시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3 시즌 첼시에 입단을 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난 후 빈체조 몬텔라 감독이 스페인 윙어 호아킨과 살라를 윙포워드로 하는 4-3-3 포메이션에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따내 빠른 역습을 하는 전술을 쓰면서 살라의 파괴력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이 시즌에 엄청난 활약을 하였고 많은 유럽의 팀들이 살라에게 관심을 가졌는데 시끄러웠던 이적시장을 뒤로하고 로마로 합류해 초반엔 Salah is Allah 같은 이야기가 나올만큼 빼어난 모습을 보이다가 시즌 중반에 들어선 상당히 부진했으나 스팔레티 부임과 함께 귀신같이 부활, 로마의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 두 경기 모두 빠른 발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곤혹스럽게 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여러 차례 뒷공간을 파고들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리버풀에 데뷔한 2017-18 시즌에 올해의 선수로 뽑힌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구단 최고 레전드

2017 시즌 리버풀 구단은 이적료 3,690만 파운드에 옵션 700만 파운드를 로마에 지급하며 리버풀이 앤디 캐롤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 지불했던 금액을 6년 만에 깨면서 살라는 리버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살라는 이적해 온 첫 시즌부터 맹활약했고 역대 최고의 레코드 브레이커로 자리매김하며 PFA 올해의 선수상, FWA 올해의 선수상, 프리미어 사무국 선정 올해의 선수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가히 축구 역사에도 길이 남을 역대 최고의 데뷔 시즌이었는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까지 갔지만 라모스의 파울과 함께 아쉽게도 교체 아웃되었고 리버풀도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2018 시즌 모하메드 살라는 리그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토트넘과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1 시즌 4라운드 리즈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골을 터트렸고 26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리버풀 소속으로 150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38라운드 울번햄튼전에서는 84분에 역저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리그 우승을 맨체스터 시티에게 내주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7월 2일 자정에 재계약 오피셜이 떴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고 주급은 35만 파운드였습니다. 이로써 살라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 주급자가 되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레인저스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68분에 교체 출전하여 6분 12초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 챔피언스리그 최단 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PL 단일 클럽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에 등극했다고 2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멀티골로 PL에서 129골을 기록하며 로비 파울러의 종전 기록인 128골을 깨고 리버풀 역대 PL 최다골을 경신했고 최초로 노스웨스트 더비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처럼 살라는 리버풀이 가지고 있던 모든 기록들 갈아치우며 리버풀 역대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이집트에 대한 헌신

축구 경기장에서의 활약 외에도 살라는 그의 겸손함, 우아함, 경기장 밖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헌신으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자선 활동에 대한 기부와 이집트의 소외 계층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계획을 포함한 그의 자선 활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환원하고 고양시키려는 그의 진정한 열망을 반영합니다. 살라의 오프필드 페르소나는 친절, 연민, 관대함의 가치를 예시합니다.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살라의 여정에는 어려움과 좌절이 없지 않았습니다. 비판과 조사에 직면하는 것부터 부상과 역경을 극복하는 것까지, 살라의 회복력과 정신적 강인함은 그의 지속적인 성공의 열쇠였습니다. 그가 직면하는 각각의 장애물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그의 결심의 원동력이 됩니다. 모하메드 살라가 그의 숭고한 기술과 흔들리지 않는 헌신으로 계속해서 청중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이집트의 마에스트로에게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그가 리버풀 FC에 남든,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든, 축구 아이콘으로서의 살라의 유산은 이미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하여 수많은 젊은 축구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는 열정과 헌신으로 꿈을 쫓도록 영감을 줍니다.

미천한 시작에서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기까지의 모하메드 살라의 여정은 그의 탁월한 재능,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 게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의 증거입니다. 한국 축구팬으로서 살라의 명성 상승을 목격하는 것은 영감과 감탄의 원천이었습니다. 비교할 수 없는 기술, 놀라운 직업윤리, 진정한 겸손으로 살라는 축구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으며, 그의 유산은 앞으로도 여러 세대의 축구 팬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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