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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FC 바르셀로나와 맺은 냅킨 계약서, GOAT, 자선 활동과 영향력

by 매일 지식 더하기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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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 리오넬 메시(Lionel Messi)는 뛰어난 재능과 성취로 스포츠의 경계를 초월합니다. 축구 팬으로서 메시의 여정을 살펴보면서 비교할 수 없는 기술, 회복력, 아름다운 게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FC 바르셀로나와 맺은 냅킨 계약서, 역대 최고의 선수 GOAT(Greatest of All Time), 그리고 자선 활동과 영향력까지 그의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와 맺은 냅킨 계약서

1987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난 메시는 이탈리아인의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인이었던 고조할아버지 안젤로 메시(1866년생)가 1893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면서 집안이 아르헨티나 사람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축구 경기에 뛰어본 것은 할머니의 권유에 의해서였는데 지역 유소년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우연히 결원인원이 발생하게 되자 이 할머니가 감독에게 대타로 자신의 손자를 써보라고 강권했고 그렇게 투입된 경기에서 메시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타올랐습니다.

 

하지만 11살 때 성장 호르몬 결핍증(GHD)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며 시련을 겪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매달 90~100달러의 돈이 필요했고,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그의 부모가 감당하기에는 큰 금액이었습니다. 소속팀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도 이 금액을 지출하기는 꺼려했고 일단은 부모가 빚을 내서라도 장애를 치료하고 그가 축구 선수가 될 수 있게 지원하려 했지만 지속적인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에게도 행운의 시간이 찾아왔는데 2000년 7월,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FC 바르셀로나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온 것이었습니다. 당시 리오넬 메시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온 카를레스 렉사흐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자마자 매료되어 계약 의사를 타진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13세의 외국 유소년 선수와 계약해 본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메시 측에 계약과 관련한 확답을 주지는 못하고 있었고 그렇게 두 달이 흐르자 참다못한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 라며 최후통첩을 보내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렉사흐가 냅킨에다가 즉석으로 계약서를 만들어 메시를 결국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유망주 시절부터 매우 주목받던 선수였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월등히 빠른 월반을 통해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입단 후 놀라운 재능으로 코치진에게 인정을 받았으나, 외국인이라는 제약 때문에 전국 대회나 클럽 A매치는 나가지 못하고 유스 A팀이 아닌 B팀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2002년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으로부터 선수 등록을 허가받고부터는 될성 부른 떡잎이었는지 1군 팀과 첫 훈련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재능으로 많은 선배 1군 선수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당시 축하의 의미로 기고한 글을 보면 겨우 16살이었음에도 당시 1군 최고의 수비수들이었던 카를레스 푸욜과 릴리앙 튀랑을 단신으로 가볍게 제치는 등의 미친 재능을 선보여서 그 당시 1군이었던 선수들 모두 첫 훈련에서부터 메시가 남다른 재목임을 알아봤다고 합니다.

 

 

축구 역사를 바꾼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가 맺은 냅킨 계약서

 

GOAT(Greatest of All Time)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의 1군으로 승격하면서 축구 슈퍼스타의 자리에 새로운 정점에 올랐습니다. 매혹적인 드리블, 숭고한 시야, 타고난 골 득점 능력을 갖춘 메시는 빠르게 바르셀로나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세의 나이에 2007 발롱도르 3위, 2007 FIFA 올해의 선수상 2위에 들만큼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고 불과 2년 뒤 09-10 시즌에는 만 22세의 나이로 2009 발롱도르와 2009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메시는 이때부터 22-23 시즌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상에서 군림, 총 8번의 발롱도르와 8번의 FIFA 올해의 선수상, 2번의 라우레우스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들어 올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지금까지 롱런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역대 최다 우승, 역대 최다 개인수상, 메이저 국가대표 대회 최다 MVP, 트레블 2회, 유럽 5대 리그 최다 MVP, 유럽리그 클럽 통산 최다골/최다도움, 역대 최다 MOM 선정,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4년 연속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왕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MOM, 역대 최다 공격 포인트, 21세기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단일 시즌 최다 골, 한 해 역대 최다 골, 라리가 통산 최다골/최다도움, 단일 클럽 최다골, 월드컵 통산 최다 MVP, 월드컵 통산 최다 MOM, 월드컵 토너먼트 전경기 연속 MOM, 월드컵 토너먼트 전경기 연속 득점, 월드컵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 코파 아메리카 통산 최다 MVP, 코파 아메리카 통산 최다 MOM, 코파 아메리카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등의 기록에 이어 드리블 성공률, 찬스 메이킹 횟수, 평점 및 기타 세부 지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또한 그의 위상을 증명합니다. 이런 수많은 기록과 실적을 바탕으로 축구 매체들이 선정하는 역대 선수 랭킹에서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더불어 TOP 3에 거의 고정적으로 포함되어 왔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월드컵 우승이라는 퍼즐까지 맞춘 이후로는 대부분의 매체에서 GOAT(Greatest of All Time)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선 활동과 영향력

경기장 밖에서 메시의 영향력은 축구 영역을 훨씬 넘어 확장됩니다. 레오 메시 재단(Leo Messi Foundation)을 포함한 그의 자선 활동은 사회에 환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지원하려는 그의 헌신을 반영합니다. 메시의 겸손함, 전문성, 기술에 대한 헌신은 문화적, 지리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메시 또한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는데 부상, 감독 교체, 경기장 밖에서의 논란 등 그의 경력 전반에 걸쳐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회복력과 결단력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역경을 극복하고 위대함을 달성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유지하는 그의 능력은 그의 성격과 정신적 강인함을 입증합니다.

 

메시가 계속해서 존재감으로 축구계를 빛내면서 팬들은 그의 경력의 다음 장이 펼쳐질 것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위에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드리블로 눈부신 수비수들을 놀라게 하든, 경기장 밖에서 미래 세대의 축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든, 메시가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납니다. 꿈이 있는 어린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리오넬 메시의 여정은 인내, 재능, 불굴의 결단력의 본질을 구현합니다. 축구 팬으로서 메시의 광채를 목격하는 것은 경외심과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그의 유산은 스포츠의 경계를 초월하여 다음 세대에 걸쳐 기념될 축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단순한 축구 선수가 아닙니다. 그는 우수성, 탄력성, 위대함 추구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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